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렉 포포비치 (문단 편집) == 여담 == * [[필 잭슨]]과 [[래리 브라운]], [[제리 슬로언]]이 NBA 감독직에서 은퇴한 시점에서 NBA 최고의 명장이자 [[팀 던컨]]의 영혼의 파트너. 팀 던컨이 은퇴할 때 포포비치도 함께 은퇴할 거라는 예측도 많았다. 감독이 팀 던컨빨 아니냐는 이야기도 가끔 나왔지만, 2013-14 시즌 파이널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그런 말은 안 나올 듯 하다. * NBA의 베스트 드레서 감독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코트에 나설 때에는 주로 양복 자켓 안에 터틀넥 같은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 가끔 일부 팬들이 "10~11시즌 이후 포포비치가 포텐폭발(...)한거고 그전까지는 [[팀 던컨]]이 끌어온 것"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포포비치는 그전에 우승을 4번이나 거뒀으며 2003년에 이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건 레전드 감독과 레전드 선수가 최고의 조합을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낸것이라고 봐야 한다. * 한국 커뮤니티 한정으로 커리어 초중반 평가가 의외로 좋지 않다. 올드 샌안팬들은 감독커리어 초중반의 포포비치를 전술이 없다며 돌포비치라고 깠는데 NBA매니아의 경우 신규 샌안팬이 포포비치를 찬양하자 한 올드 샌안팬이 나서서 뭘 알고 말하라며 험한 이야기로 왜 포포비치가 별로인지 던컨빨(..)이 얼마나 심했는지 손수 설명하다 강퇴당하는 사건까지 있었으니... 물론 한국 커뮤니티 한정해서 이야기고 현지에서는 커리어 초반부터 감독상을 받는 등 인정받는 감독이었다. * 이건 한국 커뮤니티 한정으로 던컨이 거의 신격화에 가까울 정도로 고평가받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전성기 때는 던컨보다 올해의 수비수상 투표에서 더 높이 득표하곤 했던 보웬[* 다만 이건 보웬의 악랄한 성향 때문에 비호감인 탓도 크지만], 07 파이널 mvp 수상자이자 샌안 왕조 후반기의 엄연한 쌍끌이였던 파커, 심지어 던컨이 압단할 당시에도 20-10을 넘기는 훌륭한 선수였던 로빈슨조차 까이던 때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2003년 당시 포포비치는 별로 한게 없고 던컨 혼자 힘으로 우승한 양 얘기하는 것. 지금이야 그들이 여러 지적과 팩폭에 얻어맞고 던컨이 은퇴를 하며 잠잠해졌지만, 던컨 악성팬들의 샌안 레전드 후려치기는 가히 악명이 높은 수준이었다.[* 어디까지나 악성팬들 한정이다. 정상적인 샌안&던컨 팬들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폽이나 파커, 로빈슨 등을 우습게 여기진 않는다.] * 양궁농구의 주범(?) 중 하나이면서도, [[3점 슛]]은 농구가 아닌 것 같다며 싫어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2015년 12월의 인터뷰였는데, 그러나 그것은 단지 자신의 생각일 뿐이며, 올드스쿨의 방식일 뿐 3점슛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자신들이 우승할 때에도 3점슛은 아주 중요했으며, 그것이 강력할 만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 경기중에서는 민감한 상황이 나오면 그 누구보다 불같이 화를 내지만, 경기 종료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상대 감독과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나눈다. 특히 플레이오프 시리즈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여 탈락할때도 본인은 매우 속상할텐데 미소와 함께 먼저 상대 감독과 선수단에게 악수를 청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은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2013년 [[마이애미 히트]]와의 [[NBA 파이널]]에서 7차전 명승부끝에 패배했을때 상대 감독인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마이애미 선수단에게 보여준 모습이 대표적. 실제 경기후에 인터뷰에서 스퍼스가 패했을때 상대방이 잘한 것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감독이다. * 의외로 이기기 위해 독특한(?) 수까지 쓰는것으로도 알려져있는데 13-14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코트위에 벤치에 있는 한명을 경기장 가까이 서게 하여 댈러스 선수들에게 혼란을 준적이 있었다. 즉 총 6명이 서있는데 이 중 상대해야할 다섯명의 선수가 누구인지 헷갈릴수밖에 없는 상황. 큰 논란은 없었지만 농구팬들 사이에서 당혹스러운 반응이 대다수였다. 참고로 말하자면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상대중 가장 샌안토니오를 괴롭혔던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1라운드의 댈러스였기에[* 1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전적은 4:3으로 샌안토니오 승,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와의 전적은 4-1로 샌안토니오의 거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경기 내용 또한 샌안토니오측에서 이렇게 물흐르듯 흘러갈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풀렸던 편.] 전술 이상의 총력을 기울였던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 경력, 나이에 근엄한 표정까지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지만 사실은 꽤나 유쾌한 감독이다. 후술된 특유의 인터뷰라든지, [[https://www.youtube.com/watch?v=-S_soY5Jg_Q|경기시작 5초만에 핵어샥을 시전하고 쌍따봉을 날린다든지...(빵터짐 주의)]] *[[파일:external/cdn-s3.si.com/gregg-popovich-memphis-tip.jpg]]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6차전 종료 이후에 시내 레스토랑을 찾아 식사를 했는데 5000불을 팁으로 남기고 가 화제가 되었다. * 2018년 40년간 함께했던 아내 에린 포포비치가 별세하는 슬픔을 겪었다. 이후 2018 포스트 시즌 잔여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한참 동안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 미국 국가대표 선발자들이 모이는 훈련을 진행하는데, 즉석에서 자유투 대회를 열어 우승자 [[제임스 하든]]에게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39221|자동차를 선물]] --장난감차-- 하기도 했다. * 늡갤에선 최근 치매걸린 할배 기믹이 붙었다[[https://m.dcinside.com/board/nba/3811682?page=25&recommend=1|#]][[https://m.dcinside.com/board/nba/3851395?headid=&recommend=1&s_pos=-3836120&s_type=all&serval=%EA%B0%90%EB%8F%85%EB%8B%98|#]][[https://m.dcinside.com/board/nba/3923123?headid=&recommend=1&s_type=all&serval=%EA%B0%90%EB%8F%85%EB%8B%98|#]] 아무래도 20년 넘게 감독생활을 하고 있는 데다가 감독들 중에서도 고령의 나이라서 그런 듯. 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스퍼스]]를 떠난 [[카와이 레너드]]와 엮이고 있다. * 그 유명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티맥 타임]]으로 경기에 패배했을때 열받거나 벙찐 기색없이 쿨하게 인사를 나누고 경기장을 나가 오히려 경기를 지켜보던 농구팬들과 기자들을 황당하게 만든적이 있다(...) * 기자들이 버거워하는 대표적인 인물인데 한번은 인터뷰중에 기자가 자꾸 포포비치가 모르쇠로 일관하자 대체 그럼 아는건 뭐냐고 성질내듯이 질문한적이 있었다 그러자 포포비치는 덤덤하게 이등변삼각형의 두변의 길이가 같다는것을 안다라는 아스트랄한 답변을 내놓았다... ~~멱살 안 잡힌게 다행이다...~~ 한번은 신참티를 풀풀내는 혈기 왕성한 기자가 다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더니 여유롭게 웃더니 "얘야 넌 아직 나한테 그럴 짬밥이 아니란다"라는 식으로 답변을 여유롭게 얼버무리기도... * 2019년 휴스턴 모리 단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 때 중국에 대해 침묵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명을 언급당하며(!) 디스 당했다. 그래도 '포포비치가 다른 겁쟁이 NBA 관계자보다는 용기가 있더라'고 하긴 했지만..이에 대해 포포비치는 아담 실버 총재가 트럼프보다는 낫다고 넌지시 디스했다. *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다시 이슈화된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NBA에도 불었다. 선수들은 유니폼에 Black Lives Matter 새겨놓고 플레이를 했고 경기 시작전 미국국가 나올때 한쪽 무릎을 꿇는것으로 항의를 표했다.이때 NBA에서는 딱두명 포포비치 감독과 휘하의 헤먼코치 두명만이 국가가 나올때 무릎을 꿇지 않았다. 다만 선수들과 똑같은 Black Lives Matter 문구가 새겨진 옷을 입었고 평소 그가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생각한다면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문제제기를 하는사람은 없을것이다. NBA 선수들 역시도 그런 포포비치를 전혀 비난하지 않았다. 경기전 포포비치 감독은 선수단과 코치들에게 "모든 사람은 개인적인 결정을 내린다. 리그는 이에 대해 훌륭히 대처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반응할 자유가 있다. 선수들에게도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 하고했고 이에 선수단은 무릎을 꿇은 모습을 보였고 포포비치 감독과 헤먼 코치 두명만은 그러지 않았다. 공군사관학교 출신이며 실제 공군에서 복무한 포포비치 감독의 이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행동일 것이다. ~~감히 [[더마 드로잔|컴튼의 아들]]이 그를 존중한다는데 어느 누가 감히...~~ * 특유의 인터뷰나 겉보기에는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따뜻하고 자상한 성격인듯 하다.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에 자신의 선수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파티를 열었다는 후일담도 있다. * ESPN에 소개된 후일담 중 하나가 위의 주장을 증명해 주는데, 14살짜리 Bentley 꼬마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과 코치 14명에게 사인을 부탁하는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를 받은 사람 중 하나가 폽 감독이었다. 이에 폽 감독은 그 편지에 친필로 사인과 함께 답장을 하며 "공부하는것 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을 인생에서 앞자리에 두면 행복해진다" 라는 말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편지를 보내주었다. 자세한 점은 [[https://www.espn.com/nba/story/_/id/30573261/what-happens-14-year-old-superfan-writes-favorite-nba-wnba-stars-bubble|이 링크]]를 참조. * 2023년에 자신의 선수였던 [[토니 파커]]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특이한 점으로써는 보통 선수나, 코치 등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려면 은퇴한지 5년이 지난 후에 입성이 가능한데 폽 갑독은 현역 임에도 불구하고 입성을 했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폽 감독이 건장할때 하는게 좋다고 생각을 한 것 같다. 보통 선수/감독이면 이미 은퇴했을 나이다.] 보통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을 한 명을 지명는데[* 일례로 던컨은 로빈슨을, 마누는 던컨을 지명했다.], 토니 파커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사람들을 지목했다. 그런데 그 지명 대상이 [[데이비드 로빈슨]], [[팀 던컨]], [[마누 지노빌리]] 그리고 막 합류한 토니 파커로 무려 4명이며 폽 감독과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들이다. 여기에 덤으로 자신의 제자였던 베키 해몬드 코치와 함께 입성을 해서 서로에 대해서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자신의 선수들과 여러 관계자들을 놀려먹는 폽 감독 특유의 말투는 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